▶www.magandapress.com - 2024년 11월 10일 | 오전 12시

▪Light Rail Transit(LRT) 1호선 열차가 카비테 연장 노선에서 주행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사진 제공: Light Rail Manila Corporation

 [필리핀-마닐라] = 2024년 11월부터 마닐라 남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마닐라에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수요일, 교통부(DOTr)는 경전철(LRT) 1호선 카비테 연장 1단계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일부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교통부 장관 하이메 바우티스타는 이 노선이 2~3주 내에 개통될 것이라고 확인했고,이 부분적 운행으로 LRT-1 노선에 5개 정거장이 추가된다.

이 추가 목적지는 현재 LRT-1 노선을 파사이 시에서 파라냐케 시까지 20km에서 26km로 연장한다. 이를 통해 DOTr은 연장된 노선을 따라 1시간 미만의 이동 시간이 된다.

마닐라 경전철 공사(LRMC)의 엔리코 베니파요 CEO는 이 운행이 시작되면 LRT-1이 추가로 80,000명의 승객을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노선은 하루에 약 320,000명의 승객을 수송한다. LRMC는 5년 후에 승객 수를 두 배로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

베니파요는 "우리는 그 노선을 따라 승객 수를 두 배로 늘릴 것이다. 즉, 2028년이나 2029년에는 현재 32만 명인 승객 수가 두 배로 늘어나 약 65만 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LRMC에서는 승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베니파요는 승객들을 수용하고 더 이상 대기하지 않도록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저희 [기차] 간격은 4분이므로 4분마다 새로운 기차가 있다. 줄이 길어지면 간격을 2분 30초로 줄일 수 있는 역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