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정부, 남중국해 일부 해역 호칭을 "서쪽 필리핀 해"로 공식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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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4건 조회 3,182회 작성일 12-09-17 10:44본문
필리핀 군도 서쪽으로 퍼지는 루손 바다와 남사군도, 스카보로 암초 주변 해역
필리핀 정부는 12일, 난사 군도를 포함한 남중국해 일부 해역의 정식 명칭을 “서쪽 필리핀 해”로 정했다.
남중국해 일대에 “3사(沙)시를 설치하고, 실효 지배 확대를 도모, 중국에 대항하는 움직임으로 난사 군도를 둘러싸고, 比·中을 비롯한 다른 4개국도 영유권을 주장, 새로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칭을 정한 행정명령은 5일 당일 발효했지만, 12일까지 공표되지 않았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8~9일 양일간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앞두고, 比·中 개별 회담의 실현을 향한 조정이 계속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APEC에서의 개별 회담은 중국 측이 신청했지만, 양국 정상의 시간 조정이 부진하여 실현되지 않았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서쪽 필리핀 바다 범위는 필리핀군도 서쪽으로 퍼지는 루손 바다와 남사군도, 스카 보로 암초 주변 해역이다.
영 해 나 배타적 경제 수역(EEZ) 등을 설정한 군도 기선정의 법(2009년 3월 설립)과 국제 해양법 협약(UNCLOS)에 따라 比 의 주권이 미치는 해역으로 정했다. 또한 국토 지리원과 외무부에 대해 서쪽 필리핀 바다라는 호칭을 사용한 해도(지도) 작성과 유엔 등 국제기구에 호칭, 통지와 새로운지도 재배포 등 모든 공문서, 공공 통신 호칭 사용, 고등 교육 기관을 포함한 학교에서의 호칭 사용을 철저히 하는 등을 지시했다.
比 국내에서 발행된 지도에서 남중국해 동부에 해당하는 比 군도 서쪽 근해는 ”루손 해" 로 표기되어 있지만, 국내 보도와 정부 발표문에서 “남중국해”라는 호칭이 사용되어왔다.
그 러나 난사 군도를 둘러싸고 比·中 관계가 악화된 2011년 6월, 베리오 하원 의원이 “남중국해는 중국 국가를 포함 호칭이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혜택을 주고 있다”며, 서쪽 필리핀 바다에 개칭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안, 이후 루존 지역 잠발레스 주 서쪽에 위치한 스카 보 암초도 比·中 양국의 함선이 충돌하는 사태가 되었기 때문에, 서쪽 필리핀 바다라는 호칭이 比 정부 발표와 국내 보도에서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난사 군도의 영유권을 다투는 6개국은 比·中 양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베트남은 자국 동쪽에 펼쳐지는 바다라는 의미에서 “이스트시(동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중국놈들 욕심때문에...ㅋ...
가을돌풍님의 댓글
가을돌풍 작성일이 곳 저 곳에서 영토 싸움이 한창이네..
필마간다님의 댓글
필마간다 작성일싸움들은
세부킹님의 댓글
세부킹 작성일동해가 일보내라고 표기된것 처럼.... 중국 유학중에 세계지도 샀는데...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음~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