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필리핀에서 화력발전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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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4건 조회 3,255회 작성일 13-01-07 15:15본문

대림산업 이철균 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알칸타라 그룹의 토마스 알칸타라 회장(왼쪽에서 4번째)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계약 체결 후 손을 맞잡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기원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알칸타라 그룹과 총 사업비 2억1300만 달러(2287억원) 규모의 ZAM 100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장인 이철균 사장 및 발주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칸타라 그룹의 발전자회사인 산 라몬 파워에서 발주했고, 발전용량은 100MW규모이다.
필리핀 민다나오섬 잠보앙가 지역에 건설되며 공사기간은 35개월이다.
대림산업은 기존 화력발전소 보다 질소나 황 산화물 성분으로 인한 공해물질 방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순환 유동층 보일러를 적용하여 친환경적인 발전소로 건설할 계획이다.
대림은 지난해 알칸타라 그룹으로부터 수주한 SM 200 석탄화력발전소와 동일하게 기본설계를 포함해 상세설계와 발전소의 핵심설비인 보일러 및 주기기를 포함하는 EPC 턴키(Turn Key) 방식으로 공급하고 시운전도 담당하게 된다.
대림산업은 올 한 해 동안 동남아시아에서만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타이빈 2단계 1,200MW 석탄화력발전소 및 오몽 330MW 화력발전소 등 총 12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림산업 이철균 사장은 “이번 수주는 필리핀 시장에서 대림의 발전 및 석유화학 등EPC 업체로서의 입지유지 및 우위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최근 발전소 건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수주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Sheol님의 댓글
Sheol 작성일공사비 잘 회수 해야 할텐데....
팡이님의 댓글
팡이 작성일올소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우땅 아니여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잘 되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