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수리가오 주 광산, 무장 집단 습격으로 점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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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3건 조회 4,253회 작성일 11-10-10 14:12본문
처에서 근무 중인 스미토모 직원 일본인 65명 긴급 대피
3일 오전 10시경, 민다나오 지방 북쪽 수리가오 주 타가니도 마을의 니켈 광산 회사이 약 200명의 무장 집단의 습격으로 점거되었다.
광산에 인접해 있는 니켈 제련 공장은 스미토모 금속 광산이 건설 중인 회사로 남자 직원 4명을 포함한 일본인 65명이 현장에서 근무 중이었으나 모두 피난하여 무사하다고 전했다.
무장 집단은 광산 회사의 경영진과 경비원 몇현지 사람들을 납치하고 사무실 등을 파계한 후 도주했다고 한다.
국가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무장 집단은 200명으로 공산당의 신인민군(NPA) 소속인 것으로 보인다. 납치된 피해자들은 전원 무사히 석방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장 집단 측은 광산 회사에 대하여 ① 광산 회사를 포함한 노동자의 임금 인상 ② 광산 회사의 폐쇄 ③ 광산 주변에 사는 원주민 조상 전래의 토지 문제 해결 ④ 환경 보호의 4개의 조건을 제시했다.
무 장 집단의 습격시 가까운 니켈 제련 공장 건설 현장에 있던 일본인 65명 중 4명은 스미토모 금속 광산에서 파견중인 설계 기술자들이고 나머지는 스미토모 금속 광산의 발주처로 되어있는 여러 일본계 건설 회사에서 근무하는 일본인 사원들이다.
이 사건에 대해 오초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사건은 일본인의 투자 유치에 저해 요인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현장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범행 그룹의 추적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니켈 제련 공장 건설은 2010년 3월에 시작, 2013년에 완성될 예정이며 이 건설 사업을 위한 법인 설립에는 스미토모 금속 광산이 62.5%, 미쓰이 물산이 15%, 니켈 아시아 코퍼레이션이 22.5%를 출자했다.
이 3사는 ① 대비 최대의 니켈 아시아 회사 (NAC)의 자회사 타가니토 광산 (TMC) ② 니켈 광석을 채굴하는 플래티넘 골드 금속 회사(PGMC) ③ TMC 인접 지역에서 제련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는 타가니토 니켈 회사(THPAL)다.
범 행 성명에서 NDF는 에스트라다 정권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로널드 자모라 전 하원의원의 형, 마누엘 자모라 씨가 회장을 맡고 NAC 자회사 TMC 대해 “약 30년 동안 환경 파괴를 계속해 소수 민족의 권리와 농민의 생계 수단을 파괴했다.
또한, 지방 자치 단체에 납부하는 세금 4억 페소 중 실제로 지불하고 있는 것은 4천만 페소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이 회사를 처벌한 것은 지극히 올바른것”이라고 습격을 정당화했다.
NPA로 보이는 무장 집단에 의한 일본기업 건설 현장 습격사건은 현재까지도 일어나고 있다.
비 사야 지방 西네구로스 주 시라 시에서 2006년 10월 엔 차관으로 건설 중인 새로운 바콜로드 공항 건설 현장에 무장 집단이 침입, 경비원들의 무기를 빼앗은 후 방화하고 도주하여 이사업을 하청하고 있던 일본계 기업 발전기 등이 소실되었다.
또 2005년 12월에는 루손 지방 탈락 주에 일본 엔 차관 사업으로 중부 루손 고속도로 건설 현장이 무장 집단에 습격당했다.
이 사건은 무장 단체 측이 공사를 수주한 일본계 기업 3개사에 대해 혁명 세금 지불을 요구하는 협박문을 보냈다.
댓글목록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이 사건때 한국분 5사람도 잡혔다 풀려난다고 하던데....ㅠㅜ....
말라테뽀기님의 댓글
말라테뽀기 작성일헐~ 한국 사람 납치되었다 풀렸다는 그 사건이 이 사건이군요..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