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필리핀 마약사범 또 사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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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9건 조회 4,148회 작성일 11-12-12 10:18본문
중국의 필리핀인 사형 집행은 4명
중국 당국은 8일 오후 0시 반경, 마약 밀수죄로 사형 판결을 받은 필리핀 남성(35)의 사형을 집행했다.
외무부에 따르면 사형은 약물 주사로 이뤄졌고 집행 전에 가족과 마지막 면회를 마쳤다고 했다
이로써 중국에서 마약 밀수죄로 필리핀인 사형 집행은 지난 3월 사형이 집행된 3사람과 함께 총 4명이다.
올해 35살인 이 필리핀인은 지난 2008년 9월 히로뽕 1.5㎏을 말레이시아에서 중국 광시로 밀반입하다 구이린공항에서 체포됐다.
아키노 대통령은 중국 정부에 인도적 차원에서 사형을 유예하고 종신형으로 감형해 달라는 서한을 보내고 델로사리오 외무장관이 주비 중국 대사에 진정하는 등 사형 해결을 위한 수단을 강구했지만, 예정대로 집행되었다.
집 행 소식을 접한 라시엘다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유족에게 추모의 뜻을 표명했다. 사형 판결이 결정된 이전부터 외무부는 충분한 법적 지원을 하고 있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정부는 재외 필리핀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하고 국민들은 해외 취업을 목표로 마약 밀수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재차 주의를 환기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사형 집행과 관련해 "중국의 사법 체계를 존중하며 이번 사건으로 양국 관계가 악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락손 상원의원은 사람을 이용하여 마약 밀수를 하고 있는 조직을 집중적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말하며 각국과 협력하여 대규모 범죄 조직을 적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에서는 50그램 이상 불법 약물을 소지할 경우 적발되면 금고 15년 이상 최고 사형이 부과된다.
양국은 남중국해 영토 분쟁에 이어 영해 침범 중국어선 억류 등으로 양국이 '사사건건' 외교적으로 대립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터져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댓글목록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엄청난 중국.........인구가 많으니.......
여의봉님의 댓글
여의봉 작성일마약은 하지 않는 것이 ~~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중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점점 안 좋은 쪽으로 가고 있는것 같네요....ㅎ
태권V이님의 댓글
태권V이 작성일마약은 범죄입니다..
청람님의 댓글
청람 작성일마약 중대법죄죠..
tiger hwang님의 댓글
tiger… 작성일아니 슈출 하는 나라 에 가져 ㄱㅏ니 화너지
홀릭님의 댓글
홀릭 작성일중국의 외화 수입의 일부를 방해 하니 저꼴을 당하져
까비떼님의 댓글
까비떼 작성일중일 전쟁때에 마약으로 인해 중국이 망할뻔 했던 나라 입니다....그래서 눈에 쌍불을 키는 겁니다....
버거킹님의 댓글
버거킹 작성일중국에서 팔면 얼마나 냄겨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