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agandapress.com - 2024년 9월 13일 | 오전 12시

▪상원 세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재무부와 필리핀 오락 및 게임 공사(PAGCOR)는 e게임 부문이 상승 추세라는 데 동의했다.

[필리핀-마닐라] = 전자 게임(e-games)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국세청(BIR)은 프랜차이즈 세수입에서 최대 200억 페소를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상원 세무위원회 청문회에서 재무부와 필리핀 오락 및 게임 공사(PAGCOR)는 e게임 부문이 상승 추세라는 데 동의했다.

재무부 차관보 카를로 아드리아노는 BIR이 PAGCOR e게임 라이선스에 부과하는 5%의 프랜차이즈 세를 통해 150억 페소에서 200억 페소까지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의 133억 페소 징수액에서 13~50% 증가한 수치다. 1월부터 7월까지 e게임 프랜차이즈 세금 징수액은 107억 페소에 달했다.

e게임을 포함한 모든 게임 사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에는 5%의 프랜차이즈 세가 부과되며, 이는 BIR에 직접 납부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세는 PAGCOR에 지불하는 기타 라이선스 및 규제 수수료와도 다르다.

전자게임에서 걷히는 세금이 높아지는 것은 국내 도박 산업에서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해당 부문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비롯된 것이다.

PAGCOR 회장인 알레한드로 텐고는 전자게임이 떠오르는 산업이며, 전 세계 대부분의 관할권에서 온라인 게임을 합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Tengco는 미국과 캐나다의 대부분의 대형 오프라인 카지노 운영업체가 온라인 게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Tengco는 "e게임은 육상 카지노에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통합 리조트(IR)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PAGCOR 대표는 e게임의 잠재력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카지노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Tengco는 "IR은 국내와 해외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개인적인 경험을 원하기 때문이다. IR은 또한 고객 기반을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AGCOR에서는 2024년에 전자게임이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처음으로 1,000억 페소 수준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원 세무 위원회 위원장인 셔윈 가찰리안 상원의원은 e게임이 필리핀 해외 게임 운영자(POGO) 폐쇄로 인한 손실 수익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말했다.

PAGCOR는 또한 앨런 피터 카예타노 상원의원과 조엘 빌라누에바 상원의원이 제안한 온라인 도박 금지법안에도 반대했다.

"우리가 규제하지 않으면 그들은 계속 운영할 것이다. 제대로 규제해서 PAGCOR의 수익을 창출하는 게 낫겠죠. PAGCOR도 국가에 환원한다."고 Tengco가 말했다.

PAGCOR의 E-게임 라이선스 부서는 현재 전통적인 빙고 게임, e-빙고, e-카지노, 스포츠 베팅, 온라인 포커 게임 및 특수 게임을 담당하고 있다.

8월 중순 현재, 45개의 라이선스 게임 시스템 서비스 제공업체가 e게임을 제공한다. 가장 흔한 것으로는 Bingo Plus, Solaire Online, OKBet, InstaWin, Sports Plus, Okada Online Casino, Arena Plus, Gamezone 및 Bet88이 있다.

PAGCOR의 데이터에 따르면 22개 기업이 아직 상업적 운영을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