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물가상승률, 쌀값 하락에 2.1%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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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간다통신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3-06 06:36본문
▶www.magandapress.com - 2025년 3월 6일 오전 12시 40분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 통계청(PSA)이 어제 보고한 바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물가 상승률은 쌀 가격 하락 등 주요 품목의 영향으로 전월 2.9%, 작년 2월 3.4%에서 2.1%로 급격히 하락했다. 이는 2024년 9월 1.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PSA는 2월 물가 상승률이 낮은 이유를 식품(4%에서 2.6%)과 비식품(2.2%에서 1.7%) 물가 상승률이 모두 둔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현재까지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2.5%로, 정부의 목표치인 2~4%에 충분히 부합한다.
소비재 측면에서는 세계 가격 하락, 작년 쌀 수입 관세 인하, 식량 비상사태 선언이 주요 곡물 소매 가격을 안정시키는 영향 등으로 쌀 가격이 두 번째 달 연속 하락했다.
국가통계국장이자 PSA 부장관인 디비나 그라시아 델 프라도는 지난달 쌀 물가상승률이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2025년 1월의 -2.3% 디플레이션보다 하락 폭이 더 큰 수치다.
그녀는 지난달 쌀 가격 하락률이 -4.9%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4월의 -5.7% 이후 곡물 필수품에 대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정부는 필리핀인의 구매력을 보호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낮고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6~13개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무부(DA)는 지속적인 강우, 홍수, 산사태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의 농업 생산 능력을 회복하기 위한 라니냐 행동 계획을 시행할 것이다."라고 NEDA 장관인 아르세니오 발리사칸이 말했다.
그는 "행동 계획에는 수자원 관리, 재정 지원 및 신용 지원, 라니냐에 대한 대규모 정보 캠페인이 포함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무부 장관 랄프 렉토는 2025년 2월 인플레이션이 2.1%로 급락한 것을 환영하며, 이는 특히 식료품에 필요한 구제책을 제공하므로 저소득 가구에 큰 승리라고 말했다.
"이 지속적인 하락 추세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우리의 선제적 조치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며, 특히 취약 계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리는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식품에 대한 가격 상승을 가져올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원 의장인 마틴 로무알데스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하락을 칭찬하며, 이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경제 팀이 가격을 안정시키고 필리핀 국민의 구매력을 보호하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모든 필리핀 가정에 좋은 소식이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은 1월의 2.9%에서 2월의 2.1%로,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경제팀이 일을 해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로무알데스는 행정부가 식량 안보와 경제적 안정을 보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하원이 생활비 완화를 목표로 한 입법 조치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월의 물가상승률은 2024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하위 30% 소득 계층의 물가상승률은 그 달에 1.5%로 더욱 떨어졌는데, 이는 전체 평균보다 훨씬 낮고 2025년 1월 2.4%에서 하락한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도 2월에 2.4%로 완화되어 이자율을 낮추고 소비자와 기업에 더 저렴한 차입 비용을 제공하는 잠재적인 통화 정책 금리 완화의 여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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