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比 이혜민 대한민국 대사 한국인 보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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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리아포스… 댓글 5건 조회 3,012회 작성일 12-03-12 14:25본문
발토로메 국가 경찰청장, 주비 한국 대사의 요청으로 한국인의 안전 약속
국가경찰본부는 6일 지난해 가을부터 재비 한인 사회에 충격을 주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을 받아 체류 한국인과 한국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한다고 발표했다.
발토로메 국가경찰청장은 이혜민 주비 한국대사와 최근 이루어진 회담에서 이혜민 대사가 직접 자국민의 안전 보호를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년 10월 하순에 민다나오 지방 북쪽 라나오 주에서 일어난 한국인 남성 3명의 납치 사건, 같은해 12월에 한국인 수감자들의 잇단 탈주 사건 등 재비 한국 사회에 충격을 주는 사건이 계속되었다.
한국 측은 이혜민 대사에 의한 재비 한국인 보호 요청 외, 두 사건을 받아 1월 말 한국의 조현오 국가경찰청장이 발토로메 청장을 방문했다.
발 토로메 청장이 이번 한국 측에 약속한 것은 ①한국인 용의자, 피해자의 성명, 생년월일, 여권 번호, 한국내 주소 등 모든 개인 정보를 얻도록 모든 경찰관에게 통지 ②구속된 한국인 용의자 보석금 지불로 석방하는 경우 사전에 주비 한국 대사관에 연락, 용의자의 범죄 기록을 조회 ③탈주한 한국인 수감자를 다시 구속하는 것과 재발 방지 ④탈주에 관여한 모든 관련자를 처벌 등이다.
한국인 수감자의 탈주 사건은 지난해 7월 국제수배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이 수도권 타귁시 병원에서 12월 24일 도주했다.
이 남성은 수감되어 있던 구치소에서 당뇨병과 복부 통증을 호소하여 이 병원으로 옮겨져 있었다.
병원에는 당시 출입국 관리국의 직원 2명이 남성을 지키고 있었다.
이 두 사람은 정직 처분을 받고 현재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마카티에서 지난해 12월 14일 체포된 다른 한국 남성은 27일 타귁시 경찰 범죄수사대(CIDG)의 사무실에서 경찰관 5명이 술을 마시는 틈을 타 도주했다.
이 5명의 경찰관은 형사 및 행정 양면에서 고소되었다.
이 사건으로 데 리마 법무장관은 6일, 감시자였던 출입국 관리국 직원 2명 외에 또 다른 공모자가 있다고 보고 조사팀을 발족시키겠다고 했다.
댓글목록
심카드님의 댓글
심카드 작성일자주 만나셔 협조 요청을...
해병천사님의 댓글
해병천사 작성일제발좀 안전해지길....
너무조은님의 댓글
너무조은 작성일아이쿠나 이런......
고은비님의 댓글
고은비 작성일안전이 최고인데....이거 불안해서...
닐정님의 댓글
닐정 작성일늦었지만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