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부에서 귀국했습니다.
작성일 16-02-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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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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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3번째로 갔네요. 처음에 갈때는 무작정 가이드만 따라다니고
두번째는 친구랑 둘이가서 줄리아나에서 놀고 호핑투어하고 했는데
이번에는 비키니바에서 알게된 여자애 덕분에 하치라는 클럽에 갔는데
엄청 덥더라구요 이번에 한번 미친듯이 놀고 와보자 싶어서 나시에 얇은 가죽자켓 입었는데
쪄죽을뻔 했습니다. 허허허허 하치에서 2층 테이블 잡았는데 어떤 바바에 4명인가 5명 패거리가
저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가서 같이 맥주마시고 놀았는데 21살인가 하는 바바에가 저한테 마음에 든다고 하는겁니다.
근데 옆에 동생이라는 여자애가 언니가 없어지니까 갑자기 막 들이대는거에요...
사실 동생이 더 맘에 들었지만 먼저 얘기 걸어준 바바에에게 미안해서 같이 놀다가 카카오톡 교환하고
집에 들어왔네요 ㅎㅎㅎ좀 아쉽긴 했지만 계속 연락이 오는데 한국에 오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잠시 보류하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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