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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여행: 여행 전날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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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근두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248회 작성일 14-03-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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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자 너무 좁아서 어려울줄알았는데 그래도 잘낑겨서 마카티 까지 잘왔습니다

마카티에 오자마자 배가고파서 고기와 술을먹고 민도로가서 먹을 음식들을 구입하였습니다. 

다음날 새벽일찍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방에서 2차로 한잔더 간단히 하였습니다...
 

 
파트너들끼리 가위 바위보 해서 진사람 방에서 먹기였는데..

귀요미가..

아주 쿨~ 하게 져주는 바람에 제방에서 판을 벌였습니다.. (왜자꾸 가위만 내서 ㅡㅡ)

이제 다.................. 치우고 잘까 하는데..








그런데;;;




민도로 떠나기전... 정말 다른처자와 한판 하고싶었습니다..

귀요미와 노는것은 좋은데...

다 좋은데.....


텐트가 더이상 귀요미를 향하여 우뚝 서지지않습니다...




해서 저와 제 후배가 계획을 짰습니다... 말도안되는 액션을 치면서 

귀요미와 제 후배 파트너 그레이스를 잠시 기다리라한뒤 나가려했습니다...

애들.. 뭔가 눈치 챈것같습니다... 왜 자기들을 한방에서 기다리라고 하냐고 그럽니다.... 둘이 절대 같이 안있을라고 합니다..

방에서 따로따로 기다린답니다..그럼 안되는데 ㅡㅡ

그때... 깔끔하게 ....귀신얘기를 해줬습니다

오래전... 한국사람에게 실연당한 필리피나가 이호텔에서 죽었는데 하필 그방이 이방이다... 아마 너가 침대위에 누워있으면

빨간눈이.. 널 응시할것이다 .........

말이 끝나기 무섭게 둘이 완전 붙어있습니다. 이제끝..-_- 초간단
 
 
 

저와 제후배는 말라떼로 향했습니다...

그때시간 밤 12시쯤. 마니취하고 피곤하지만 어떻게든 딴년이랑 한번은 꼭하고 민도로로 가야했습니다..

왜냐면... 꼬맹이가 더이상 서지않아서;;;
 
 

 

인솜니아를 가니 그다지 사람이없었습니다

프리렌서는 엄청많았습니다. 10명가량의 마이너로 구성된 프리렌서 애들이 저희를 보고 오빠오빠하면서

마마상?으로 보이는 할머니가 1500 에 내일까지 데리고있으라합니다. 애들은 귀엽게 생겼는데.. 별로 그런애들은;;;

장난삼아 700을 불렀습니다. 안된다는거 ... 계속 쇼부치니까 800에 OK 이랍니다 ㅡ.ㅡ ㅋ 술만들어가면 쇼부가 잘되는것같습니다.

쇼부만 치고 바바애 번호만 따고 보내버렸습니다.
 
 
너무애들이없어서 결국,

 
MB카페에 들어갔습니다.

그날도 여전히 2층으로 오라고 꼬셔댑니다. 

무조건 1층으로 달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꽤많았습니다.

쫌 반반한애들있습니다.

그중 젖크고 피부좋아보이는애들이 있습니다.

MB카페는 흥정시 노하우가있지요.

먼저 둘어본뒤. 나라는 존재를 알리고 자리에안아있으면 몇몇애들 다가오는애들이 있습니다.

단 정말 자리가 없지않는한 ...... 한국인의 특성 - 구석에 앉아 관람하기....... 절대 하면 안됩니다.
 
 

 
그날 따라 저와 제후배만 20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엄청 많이 둘러쌓였습니다.

그중에 가장 괜찮아 보이는 다가온애들을 앉혔습니다.


- 먼저 절대 돈얘기 하지않는다 ( 얼마냐고 먼저 물어보는 사람은 삼용이지요)

- 바바애가 나에게 관심을 갖고잇는지 빠른 판단후  굵고 짧은 속독법 작업을 시행한다

- 성관계에 관련한 사항은 일단얘기하지않는다.

- 나간다

 
 

 
모든 단계가 이상할정도로 쉽고 빠르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말바(노래방) 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먼저 카페를 나가서 말바에 가서 기다렸습니다.

MB카페 시스템은 남자가 여자를 데리고 나가려거든 LD를 사줘야합니다. 350 페소입니다. 안사주면 못나가고 

밖에서 엄청 감시해서 걍 못나갑니다
 
 
일단만나서 노래방을 들어갔습니다.

마치 JTV 온거처엄 몸 여기저기를 만집니다. 소주와 몇몇개의 음료가 들어오고.

애무타임이 시작됩니다. 작업 작렬날립니다. 애들도 혀로 잘 놀아줍니다....

결국 ㅅㅅ 는 못했지만 사정까지 성공합니다

 
 
약..한시간이 지난뒤 웨이터가 들어와서 연장할꺼냐고 물어봅니다...

안할꺼라고 했습니다. 바바애들은 이제 피곤하니 호텔로 가자고합니다

그리고 얼마줄꺼냐고 묻습니다. ... 먼저 말하라고 하니까 말을 잘 못하다가 

내일 오후까지 얼마얼마 달라고합니다... 전 거기서 나누기?-_-를 해서 얼마를 불렀습니다 롱/숏은 너희 알아서 하라했습니다.

 
 
애들이 깜짝놀랩니다... 그러면서도 뭔가 계속 갈등합니다...

계속 저흰 뻐꾸기 날립니다...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  ... 그러면 자기친구들 2명을 더불러서 2:4 를 하자고 합니다.

물론 2:1 / 2:1 이겠지요... 1인당 얼마얼마 달라고 합니다... 솔직히 엄청 떙겼지만.... 너무 졸린데다 이미 한번 따뭇이 나왔고...

애들도 기다리고있을듯하여 일어났습니다.... 민도로 여행후 만나기로했습니다....

결국 꽁싸만 받고 ㅃ2...
 
돈한푼못받고 가는 바바애... 뭔가 떨떨름한 표정;;;;;;;;;; 차비는 줬습니다 ㅡㅡ
 

 
그리고 나와서 마카티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떠날시간 2시간 남았습니다.

피불고스 로컬바를 갔습니다... 마치 제친구가 그날 출근해서 LD없이 잘놀다갔습니다~



요즘 피불고스에 프리렌서들이 다시 활개를 칩니다. 은근히 이쁜애들 많습니다.

바에서 바파인하느니 걍 길거리가 난듯합니다.

 
암튼 녹초가 되어 호텔로 갔습니다..........








아무쪼록....

애들은 입이 대빨나와서 삐져 있습니다...
 
 

그래도 뭐 별거없이 잠들었습니다....

1시간정도 잔뒤 급하게 일어나서 브엔디아로 간뒤 바탕가스행 버스를 탔습니다..

상당히 졸렸습니다.. 

귀요미도 졸려서 자더군요..


버스비는 1인당 155 페소였습니다.

대략 2시간을 가니 바탕가스가 나왔습니다.
 
 

내리기도전에 각 배 회사 브로커들이 나와서 잡습니다.

1인당 왕복 + 터미널 fee = 해서 530 나옵니다. 이것저것 계산하니 20페소씩 띠어먹었습니다

그리고 팁을 달랍니다 ㅡㅡ.

근데 솔직히 얘들 필요없이 표끊어도 되는데 얘들에게 걍 20페소정도씩주고 따라가면

짐들어주고, 줄서있는 현지인 다 제끼고 표창구 뒤로가서 바로 표 끊어줍니다.


피곤해죽겠지 속쓰리지... 그상태로 배를 탔습니다... 상당히 출렁거립니다... 토나올라고합니다..

꾹참고 화이트 비치에 도착했습니다.....
















민도로의 낮...... 특히 12시 이후..

죽음입니다... 와 장난 아니게 덥습니다... 숙소를 미리 못잡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니느라 죽는줄알았습니다...

요즘 거의 1500 대에 더운물나오고 키친 있는곳 많았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방을잡고 지친몸을 눕혔습니다.... 

모두가 다 탈진상태였습니다...

이렇게 ..........

앙헬에서 부터 민도로 도착 까지의 피곤한일정은 일단 마감되었습니다.............................................................

 
 
 
 
앞으로 아주 재미난일들이 많이일어납니다 ㅡㅡ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7:01:05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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