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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필리핀에서 있었던 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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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ngi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9,922회 작성일 14-05-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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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저는 올해 한국나이 서른이고요 여기 마간다카페 글쓰는거 오랜만이네요 전에 점수올린다고 몇번 글 적긴 했었는데...

 

 직업상 휴가가 깁니다 저는 그래서 대부분의 휴가를 필리핀에서 보냈죠.. 근 10여년간.. 일년에 한두달씩 한두차례..

 

 올해 1월달에 싱가폴에서 잠시 일하고 있었는데 때려치고 바탐이라는 인도네시아 섬으로 떠납니다~ 슝~~ 배타고 한시간 거리에요

 

 바탐 포트에서 내린 저는 포트 앞에 있는 택시기사 무리들과 대화 시도합니다. 영어를 거의 못하드라구요.. 흠..

 

 

 나 : 헤이 가이즈 여기 달방있지? 달방으로 나를 안내해주라 괜찮은방 소개시켜주면 팁많이 주께

 

 택시기사들 지들끼리 쑥덕쑥덕하더니 그중 한명 저 데리고 바탐 다운타운으로 향합니다.

 

 처음 내린 달방.. 상태도 괜찮고 가격도 나름 괜찮고 위치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우리나라돈 20만원정도 했었던거 같네요

 

 귀찮아서 그냥 짐꺼내서 방 계약합니다. 방정리하고 돈도 뽑고 인도네시아 심카드도 살 겸 몰로 걸어갑니다.

 

 필리핀 하발하발같이 여기도 오토바이 기사들 타라고 하는데 간단히 무시해줍니다~

 

 나름 인도네시아의 더러운 거리에서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혼자 걷습니다.. 근데 많이 덥습니다 ㅋㅋㅋ

 

 걸어가는데 사람들 많이 쳐다봅니다. 나름 상큼해보이는 처자들도 보이네요..

 

 제가 인도네시아 바탐섬에 온 목적은 밤문화 탐방이었습니다.

 

 그 전에 출장 목적으로 일박이일 온적이 있었는데 나름 괜찮아 보이길래 도전해 보았네요..

 

 그렇게 2주일을 바탐섬에서 지냈습니다.

 

 방은 한달 계약했는데 왜 2주만 있었냐구요...

 

 도저히 한달을 채우기가 힘들었었거든요... 하핫....

 

 바탐섬에는 클럽이 대략 5개정도 있거든요? 저는 클럽 다니면서 술마시고 춤추고 여자꼬시고 그런거 좋아라합니다.

 

 그리고 일반인 처자들 만나는거 좋아해요.. 숫기는 좀 없는편인데 나름 들이댈때는 들이대는 스타일 ㅋㅋㅋ

 

 암튼 그런 목적으로 필리핀에서 했던것처럼 첫날 클럽탐방 다 하고 다음날 바로 데이트인 인도네시아(유료) 가입하고

 

 본격적인 파루파루모드로 들어갔었는데요....

 

 

 일단 클럽

 

 엄청 어둡습니다. 시정 1미터도 안됩니다 첨에 들어가면 진짜 앞이 하나도 안보일 정도로...나중에 알고보니 클럽가는이유가 약하러 가는거더군요.. 엑스타시..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고개쳐박고 계속 흔들고 있음.

 

 다른 나라와는 달리 클럽에서 술을 거의 먹지 않음.. 클럽가는 이유는 술마시고 춤추로 가는게 아니라 에스타시하고 담배피고 춤추고

 

 그러고나서 여자꼬시고 자고... 뭐 이런 코스임.. 술이 아니라 물을 마시더군요...ㅋㅋㅋ

 

 뭐 그래도 꿋꿋히 클럽을 다니긴 했었는데.. 일단 필리핀처럼 죽순이 애들 있습니다. 거의 돈 요구합니다. 요구 금액은 50불에서 100불까지

 

 그정도 요구하더라구요.. 계속 튕기면 약만 사주라고 합니다.. 약사주면 따라가겠다 이거죠.. 근데 무섭드라구요 조금.. 혹시 약가져가다 제방에 놓고 신고하면 어쩌나.. 막 이런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클럽에서 노는게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아 그리고 저는 단기여행때와는 달리 한달이상으로 여행가면 여자들 사서 안먹습니다.

 

 일단 맘맞고 하면 데리고 가긴하는데 그 와중에 돈 요구하면 바로 보냅니다.

 

 뭐 집에 데리고와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 제가 1000페소정도 주구요.. 애 괜찮으면 몇일 더 데리고 있기도 합니다.

 

 암튼 바탐섬.. 첨엔 순수한 이미지였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애들 썩을만큼 썩었고.. 클럽 죽순이들 처럼요.. 오일때문에 개방이 된

 

 도시라서 그런지.. 암튼 더럽고 꼬시기도 힘들고 그렇드라구요... 거의 뭐 영어가 안되는 애들이 많으니...

 

 

 빠

 

 그래서 몇일간은 또 빠 탐방을 다녔었어요.. 비키니바도 있고.. 한국식 처럼 바도 있고... 막 다니면서 이바구떨고 이쁜애 있으면

 

 용기내서 번호도 따보고 그랬었네요.. 바에 일하는 애들은 영어가 좀 되니...

 

 근데 기본적으로 애들 외모가 떨어지구요.. 레벨이 앙헬 낮바 또는 그 이하드라구요.. 세부 바이킹이나 딱 그수준...ㅋㅋㅋ

 

 그리고 은근히 작업도 될듯 될듯 안되고...

 

 인터넷

 

 데이트인 인도네시아 유로로 삼만원인가 주고 회원가입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복사하기 붙여넣기 작업합니다.

 

 근데 뭐 여의치 않습니다...

 

 그나마 연락오는 애들 원숭이급이구요..

 

 뭐 그나마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애들 연락도 하고 했는데.. 의외로 잘 안되더라구요..

 

 일반애들 말이죠...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다 때려치고 필리핀을 다시 가기로 결심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2 17:01:05 기타 스토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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