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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순수여행기~마따붕가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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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7건 조회 2,265회 작성일 15-12-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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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필리핀 여행이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 이미그레이션 줄부터 깁니다..ㅠ.ㅠ

한 한국 여성분이 옷을 너무 야하게 입고 있어서 자꾸 쳐다보게 되었다는...옆에서 보면 가슴옆이 다 보이는...ㅋㅋㅋ

암튼 그 여성분때문에 정신이 혼미한데 줄은 엄청 길더군요...ㅋ환전하고...

에어아시아를 이용했기에 3터미널에 내려 3층으로 갑니다...헐...택시줄이 장난아닙니다...

한 100미터는 되는듯...새치기 했다가 필리핀 사람들한테 엄청 꾸사리 먹습니다...ㅋ

택시 줄 반쯤 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택시를 타고 드디어 가겠구나...했는데 왠걸...스카이웨이를 통해서 갔더니 택시 장난 아니게 교통채증.....택시안에서 2시간 정도

가만이 있었던것 같습니다..ㅠ.ㅠ에고고고....

그렇게 힘들게 도착하여 여친과 회포(?)를 풀고 도항해서 여친가게에 출근 시키고 ~~

친구와 젯티비 즐깁니다~요즘 새로운 젯티비가 많이 생겼더군요...ㅋ그러다가 내일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부랴부랴 랜트카 예약~

마따붕가이 가기로 결정합니다...ㅋㅋ

아침 7시....여친 일마치고...술한잔하고 방에 와서 1시간 자고 일어나서 아침7시에 렌트카를 탑니다....

한 3시간을 달려 도착했습니다...물론 차에서 뻗었지요...ㅋ

마따붕가이 바다 모습니다...ㅋ

바다물은 그렇게 꺠끗하게 바닥이 보이거나 그러진 않습니다...얇는 물에는 바닥이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가면 어둡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행복하게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봅니다...

이게 발사라고 하는 땟목 레스토랑(?) 아님 땟목 방카루 정도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대나무로 만들었는데 뒤쪽에 쉬는 공간은 절대 젖지 않습니다...ㅋㅋ나름 과학...ㅋㅋㅋ

저기에 타고 바다로 나갑니다~디게 깊이 갈지 알았지만 그렇게 깊이는 가지 않았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친구커플과 저희 커플 수영을 즐겨봅니다...ㅋㅋ남자끼리 가기엔 좀 그렇습니다...ㅋㅋ

제 친구입니다....구명쪼끼 없이도 수영 정말 잘합니다....ㅠ.ㅠ물은 제 친구의 키가 187이었는데...

팔을 들어도 잠길정도입니다...네 깊습니다....그래서 전 구멍쪼끼 착용...ㅋㅋ

있다가 보니 음식을 가져옵니다...음식과 맥주를 마시고 이야기하다가 심심하면 바다에서 수영하고...

발사에 누워서 쉬고....이날 파도가 좀 강했는데 약간의 멀미도 동반했었습니다..ㅠ.ㅠ

레저도 즐겨야죠~저희는 제트스키를 선택헸습니다...1시간에 3500페소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ㅋ

여친이 너무 스릴을 즐겨 뒤에 타고 가다가 뒤질뻔 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다음에 제 여친과 친구 여친을 태웠더니 갔다오더니 울고 옵니다...ㅋㅋㅋ대성통곡...ㅋㅋㅋ

제 여친 나쁘답니다...ㅋㅋ무서워서 울어도 안멈춘다고...ㅋㅋㅋ

즐겁게 즐기고 바닥을 보니 발사 아래에 작은 게와 물고기가 보입니다.~

빵가루 투척하니 물고기들이 막 주워 먹네요~~게에게는 제가 맥주를 선물합니다...ㅋㅋ

그렇게 즐기다가 오후3시에 나와서 샤워실 갑니다~

이게 샤워실입니다...ㅡ0ㅡ;;;;

인당 15페소....근데 옛날 퍼세식 화장실에 꼭지 달아놓은듯....한....모기 엄청 많고......

대강 씻고 나옵니다...ㅠ.ㅠ

오늘길에 다시 뻗어 모두 잠듭니다...올땐 4시간 걸렸네요...마닐라 차 막혀서...에휴....항상 그노무 트레픽.....

도착하니 7시....대강 옷 갈아입고 여친 도항해서 출근시키고 그날 밤은 또 젯티비 달립니다...ㅋㅋㅋ

다음 날 아침 창 밖을 보니 날씨 좋네요~~`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해만 뜨면 눈이 떠집니다..ㅠ.ㅠ

아네...숙박은 깔라만시 콘도 이용했습니다...ㅋㅋ와이파이와 위치때메~

참 마따붕가이 저희가 이용했던 사람 명함입니다...혹시 필요하신분 이용하세요~

그렇게 친절하진 않았다는...ㅋㅋㅋ

일어나서 휴마사지가서 마사지 받고 친구는 아는 형님과 수영하고 전 현지 레스토랑 갑니다...ㅋ

말라테 교회 앞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이죠~~가격은 거의 300~400페소 한것 같네요...ㅋ

보통 현지식당보단 조금 비싼 느낌??

필리핀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많이 지나갔지만 처음가서 먹어봤습니다...ㅋㅋ음식은 양이 좀 많아요~ㅋㅋ

할로할로 사서 친구 가져다 주고~먹고 몰가서 쇼핑하고~~여친들 방에서 쉬라하고 카지노 즐기고 다시 젯티비 달렸네요~~

이젠 젯티비를 좀 줄여야 할 듯합니다...지나가면 절 알아보는 바바에가 넘 많아졌네요..ㅠ.ㅠ

게이들까지 제 이름을 불러댑니다..ㅠ.ㅠ아고고고...ㅋㅋㅋ

즐겁게 놀고 저녁에 막창갔더니 또 아는 바바에들...ㅋㅋㅋ아놔~~

이름을 바꾸던지 조신하게 놀던지 해야겠습니다...ㅋㅋ

젯티비 다녀보면 베테랑 처럼 보이면 여자가 안붙거든요~~그런거 있자나요~~재미있는 사람이랑 같이 미팅가면

분위기는 다 띄워주고 결국 잘 되는건 잘생긴애랑 이쁜애....재미있는 사람은 분위기만 띄우는....ㅋㅋㅋ

같이 간 친구놈과 같이간 형이 너무 재미있게 잘 놀아서 저도 즐겁게 놀았지만요...ㅋㅋ이번엔~

저한테 디게 팅기던 애가 있었는데 그냥 간 젯티비에서 그애가 일하고 있었다는...ㅋㅋ옮긴거죠~~ㅋㅋ

거기에 술취해서 나한테 키스하고 그 이상의 짓들을 하고...ㅋㅋㅋ참 좋았습니다...ㅋㅋㅋ담날 톡하니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ㅋㅋㅋ

여친만 없었으면 그애 그날 꼬셨을텐데....아쉬움...ㅠ.ㅠ후후후...ㅋ일편단심 아자아자...ㅋㅋㅋ

3주후면 또 10일가는데 이번엔 멀해야 하나 고민도 되고....필리핀에 한국 사람들이 좀 줄은거 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ㅋ

이번 여행도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보낸것 같습니다...ㅋ중간 중간에 만났던 동생분들도 좋았습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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