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에 대한 고찰
작성일 11-10-1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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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틀란티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1,370회 댓글 8건본문
제가 마닐라 시내 시티랜드부터 이스트우드같은 고급 오피스텔 가격을 봤는데요. 한 10평도안되는 스튜디오 룸 집값이 백만페소정도되더라구
요. 스튜디오는 방도없고 좁기 때문에 비싸봐야 150만페소 안넘구요.
근데 그런 집을 한달에 2만페소에 임대하면... 100만 나누기 2만 = 50달 즉 길어야 5년되기전에 본전뽑는다는 얘기네요. 그럼 하나 사서 5년임대하고 그뒤팔면 5년동안 백만페소 거저 버는사업이 아닐까하네요?
한국으로 따지면 분당에 1억 5천짜리 원룸 오피스텔 월세가 50만원정도합니다.
그런데 3000만원도 안되는 오피스텔 월세가 60만원 가까이 한다는게 참..ㅎ
특히 마간다에서 프로모라고 띄우고있는 스튜디오타입 오피스텔이 한박에 1700이니까 한달이면 월세가 130만원 이상이네요.
그런데 단기오피스텔 특성상 1년에 330일 정도 차있다고 가정하면 330곱하기 1700= 56만페소로 1년 집값이면 1500만원이네요. 2년이면 집값 본전을 뽑구요. 무슨 필리핀 집값이 고졸생산직 연봉과 맞먹네요.
폭리로 부당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단기여행자의 돈을 아끼지않고 쓰는 성향을 잘이용해서 하는 장사라생각되네요.
저도 이 장사해보고 싶은데 제가 생각한대로 많이 버는거 맞나요? 어차피 관리비 전기세 물세 다 세입자가 부담하니까 집주인은 금전적으로는 다른곳에 돈들어갈 데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바도아니고 경찰에 돈찔러주는거도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