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문장 따갈록 외우기 28
작성일 18-04-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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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쭈니랑
조회 1,220회
댓글 73건
본문
여보~ 사과 좀 줘
여보~ 망고는 얼려놨어?
여보~ 빨래 맡겼어?
여보~ 이거 뭐래는거야? 해석즘
여보~ 에어컨 좀 고쳐봐
여보~ 여기 놀러가게 좀 알아봐
여보~ 누가 왔나봐, 좀 나가봐
여보~ ........
하루에도 몇번씩 전 녀친을 찾지요
난 마딴다잖아... 젊은 네가 움직여야징ㅎㅎㅎ
그러다가,
또 여보~ 하니깐
참다못한 녀친이 한마디를 합니다
Wala kang kamay na?
넌 손... 없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 그래도 ㄷㄸ은 우리 여보가 해줘야지...
ㅇㅇ 그래, 그건 내가 해줄께
척척척!
아아아아아... 소프트 플리즈..... ㅂ랄도 좀...
시꺼,
척척척!ㅎㅎㅎ
재미난 현상이 벌어지고 있지요
제가 따갈로 물어보면
녀친은 한국말로 답합니다
전 따갈
녀친은 한국말ㅎ
먼저 본인의 국어를 쓰면 지는 게임
게임의 벌칙은
진 사람이 이긴 사람 30분 마사지후 오랄 10분ㅎ
힘드로...
빠굳나?
ㅇㅇ 나 힘드로.....
오키, 부카부카!
예의상 저도 좀 빨아줍니다ㅋ
한국어 너무 어려워...
녀친이 절망하네요
맞아요,
한국어가 참 어렵긴 합니다
ㅅ바... 그래도 ㅅ바... 이건 참 정확히 발음한다능ㅎㅎㅎ
